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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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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소부
작성자 권준하 등록일 16.11.10 조회수 61

 자신이 원하는 바를 확실히 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한 '청소부'가 있다. 계획을 세운다는 것, 자신이 해야할 일을 확고히 한다는 것, 두가지 모두 쉬운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것이다.


 자신이 정말로 하고자 하는 일을 알고 있는가. 자신이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 해도, 낮은 사람이라 해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가 있는가. 이것은 그런 의지를 가직 있는 사람의 이야기다.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가 있었다. 하루하루, 도시의 표지판을 성실히 닦으며,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해내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지나가던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 하는것을 듣고 그는, 자신에게 실망을 하게된다. 그 도시에 표지판은 대부분 작가와 음악인의 이름으로 되어있었고, 그는 작가와 음악가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리고 곧 그는 공부를 시작했다. 계획을 짜고, 이것저것 시행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강연을 부탁받을 정도로 그쪽의 지식에 해박해졌고, 자신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것은 한 사람의 의지였다. 자신의 의지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꿈을 이뤘다.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그런 길을 걸어갈 수 있다면, 그것이 정말 성공한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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