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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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유현 | 등록일 | 16.12.22 | 조회수 | 85 |
이제 시험도 끝났고, 진심 행복해 미칠것 같은데 슬퍼서 미칠 것 같다. 시험이 끝나서 더이상 시험공부를 안해도 된다는것에 너무 기분이 좋은데, 문제는 시험 점수가 끔찍하다는 것이다. 시험점수가 그래도 보통정도만 한다면 나 나름 만족하고 계속 행복해 미칠것같은 상태에 빠져있을 수 있을것 같은데, 지금 내 점수는 절대 그럴 수 있는 점수가 아니라서 좋아 미치겠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우울해지고, 그러다가도 다시 기분이 좋아져서 속으로 날뛰고 한다. 그건 그렇고 내일모래가 크리스마스인데, (정확히는 3일 후 이지만)우리반 애들의 반이상이 감기에 걸려서 난리다. 그중 3명은 독감이고, 감기에 완전히 안걸린 사람은 나랑 보성이 밖에 없다. 애들이 다들 시험공부하느라 무리했어서 그런건지, 다들 몸이 허약해졌나보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나랑 보성이만 공부 안하고 일찍잔듯한 것처럼 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진짜 나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니까! 아무리 일찍자도 11시30분 이전에 잔적이 없었다. 아, 그래서 그런건가, 11시30분이면 아직 한참 이를때인데;; 그렇구나... 내가 안한거였구나... 아무튼^^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남았고, 교회에 다니는 나는 예상이 되겠지만 역시 크리스마스날, 정확히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아주 괴상한(괴상한 이라고 해두자.) 춤을 춰야한다. 옷은 컨셉이 복고풍? 1980~1990년대쯤 컨셉이라서 옷도 이상한거를 입고가야 하는데, 문제는 지금 옷을 다 싸버려서 입을 옷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하늘이 언니나 다른 사람... 이 있을란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무나한테 빌려입든 해야되는데, 그건 그렇고 난 크리스마스 연습이 거희 안?榮? 물론 하늘이 언니는 다른 사람들도 나랑 비슷하게 연습이 안?榮鳴煮?하지만 그래도 역시 시험기간과 겹쳐서 연습을 못하는 바람에 내가 가장 연습이 안?瑛?것이다. 주연이는 계속 나는 그래도 춤을 잘춘다고 하는데,^^ 절대 말도안된다. 나는 사실 엄청난 몸치라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이다. 사실 이거를 내가 6학년이였을때까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6학년이 끝나갈때쯤 엄마가 내가 춤추는 영상을 찍은것을 본 이후로 아주 심각하게 깨닳았다. 보통 춤출때 윤진이나 인지, 하연이, 해인이등 춤을 잘추는 애들 춤만 봐와서 나도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정도는 출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였다. 이런;; 아무튼 이렇게 못추는 내가 하필 또 앞에 서개되버렸다. 도대체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춤잘추는 순위는 아닐테고, 키순위라면...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납득이 되지 않는다. 연습도 제대로 못한 내가 하필 앞쪽에 서다니 말도 안된다. 일단 춤 이야기로 넘어가서, 내가 춰야할 춤은 누가봐도 웃기기 위해 춘나는 느낌이 든다. 물론 춤 노래의 가사는 전도하고, 막 그런 내용이지만 일부로 춤도 웃기게 만들었다. (그러니까 복고풍 옷도 입고오라는 것이겠지) 춤이 웃기기만 한다면 다행인데, 문제는 어렵다. 내가 연습을 많이 안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어렵다. 왜 이런춤을 춰야하나 이해가 안될 정도이다. 물론 다른사람들의 재미를 위해서이라지만.... 아무튼 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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