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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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대선 | 등록일 | 16.11.12 | 조회수 | 33 |
글을 쓰다가 생각해보니 내 머리가 많이 길어진 것 같다. 자른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길어지는가,,, 키나 자랄 것이지 왜 머리카락만 길어지는지 머리털 나고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중 하나다. 이렇게 키가 멈춘다면 사회생활할 때 고개를 들고 다녀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다. 세상은 다 높은데 나만 작으면 어떡하지? 으 서러워서 정말 집을 깔창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아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사실 머리를 자를 때 옆머리만 밀다시피 했다. 윗머리는 2센티미터 잘랐던가? 현재 덮여있는 머리는 길어 죽겠는데 현재 옆머리는 1센티미터나 될까,,, 여태까지 선생님들께 길다고 걸리지 않은 게 다행이다. 얼른 머리를 잘라야겠다. 겨울방학 땐 염색을 해 보고 싶지만 하고 싶은 색이 너무 요란해서 학교 행사 같은 걸 올 때 창피할 것 같다. 아 이런 중학교 끝날 때 까진 염색을 요란하게 해 볼 수나 있을까, 제발 아빠가 허락 해 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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