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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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서령 | 등록일 | 16.12.19 | 조회수 | 120 |
올해의 끝이 점점 보인다. 암성중학교를 그만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벌써 중1을 끝내고 중학교 2학년이 된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그래서 뭔가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싫다. 이렇게 우리 반과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이교실이 점점 멀어지는 것만 같아서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한다. 그렇지만 빨리 어른이 되어 어른이된 친구들을 보고 싶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중에 만나자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중학교때 일을 성인이 되어서도 기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그렇지만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내가 가장 행복할 때를같이 보낸 친구들이고 앞으로 2년 동안에도 함게 지낼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할수만 있다면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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