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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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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궁중 잔혹사를 읽고
작성자 정민주 등록일 17.01.11 조회수 207

조선 궁중 잔혹사는 인조때의 배경으로 소현세자의 아내인 강빈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책의 첫 시작은 강빈의 어렸을 때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빈은 강석기의 둘째 딸로 이름은 인아였다. 인아는 매우 총명하여 당시 살고 있던 마을에서 예닐곱에 자신보다 나이 많은 아이들과 자신의 또래 등 여러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쳤다. 1627년 9월 세자빈에 간택됬다. 그리고 그해 12월 27일 소현세자와 강빈이 가례를 올렸다. 강빈은 당시 17세, 소현세자는 16세였다. 그 후, 강빈은 스물다섯에 소원 조씨, 인열왕후, 강빈 순으로 회임을 하였다. 소원 조씨는 효명옹주를 순산하였고 인열왕후는 아이를 낳았지만 아이는 태어지자마자 숨졌다. 그리하여 인열왕후는 며칠간 혼수상태에 있다 세상을 떴다. 그 후, 강빈은 첫 아들을 낳았다. 아이의 이름은 석철이였다. 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짓밟았다. 이 전쟁은 병자호란이였다. 소현세자와 강빈은 석철을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 전쟁이 터져 석철과 떨어져 청나라에 볼모로 잡히게 되었다. 소현세자와 강빈은 9년간 청나라에서 볼모생활을 하며 청나라의 겁박에 시달리며 살았다. 청나라에서 살면서 강빈과 소현세자는 조선관사람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일을 하여 세자관의 살림이 넉넉해졌다. 볼모로 잡혀간 조선인들을 속환하고 청나라의 문화를 배웠다. 그리고 천주교 신부를 만나 서양문화도 배우고 왜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강성해졌는지 의논하고 청나라와 서양의 문물 중 어느 것이 조선에 이익이 있는지 의논도 하였다. 그리고 청나라에서 소현세자와 강빈의 영구 귀국을 허락하였다. 그러나 인조는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가 오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의심을 하였다. 이를 본 소용 조씨는 인조와 소현세자 사이를 이간질 시켰고 소현세자가 학질에 걸렸을 때 이형익에게 침을 놓게 하였다. 소현세자는 침을 뽑고 얼마 안 돼 숨졌다. 인조는 소현세자의 시체를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하였고 강빈은 인조에게 이형익에게 소현세자를 숨지게 한 죄를 물어 벌하여 달라하고 소현세자의 죽음을 조사할 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인조는 그런 강빈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소용은 인조와 강빈을 이간질 시켜 강빈의 오라버니들을 죽였다. 그리고 강빈에게 사약을 내렸고 강빈의 세 아들을 제주도로 유배했다. 소현세자와 강빈은 조선을 더 강하고 백성들에게 더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지만 끝내 그 꿈을 이루지 못하여 아쉽다. 만약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더라면 조선이 더 강성해졌을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소현세자가 조금 더 좋은 시기에 태어났더라면 꿈을 이루어 더 좋은 조선을 탄생시킬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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