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아가씨의 별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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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민주 | 등록일 | 16.11.11 | 조회수 | 187 |
루스가 부엌에 들어가 요리를 하고 있는 동안 꼬마아가씨와 소년은 루빈의 집안을 이리저리 보고 있었다. 거실에는 예쁜 화분에 꽂혀있는 꽃들과 벽면 한쪽에는 햇빛이 잔뜩 내리 쬐이는 큰 창문, 그리고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잘 그려진 그림까지. 그 그림 안에는 행복해 보이는 루스가 그려져 있었다. “루빈 아저씨!” “왜 그러니?” “저 그림 아저씨가 그리셨어요?” “당연하지.” “우와.... 그림을 무척 잘 그리시네요.” “쑥스럽게 무슨..허허허” “진짜 잘그리셨어요!” 소년과 루빈은 그림에 대해 한동안 이야기를 하다가 꼬마아가씨가 없는 것을 보고 꼬마아가씨를 찾아 다녔다. 소년은 마당을 둘러보고 루빈은 2층에 올라가 방 구석구석 찾아보았다. 그러다 루빈은 포근한 양탄자 위에 있는 꼬마아가씨를 발견하였다. “아저씨 꼬마아가씨 찾았어요?” “그래. 여기 있단다.”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야.” “그런 가봐요.” “침대 위에 눕혀줘야겠다.” 소년과 루빈은 고마 아가씨가 양탄자 위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며 침대에 눕혀주고 방을 나섰다. 마침 음식을 다 만든 루스는 루빈을 불렀다. “루빈, 아이들이랑 같이 밥 먹으러 내려와요.” “알겠어요. 여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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