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아가씨의 별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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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민주 | 등록일 | 16.04.20 | 조회수 | 37 |
그렇게 둘은 여행을 떠났다. 걷고 또 걷다보니 밤이 되어 있었고 둘은 지쳐만 갔다. 꼬마아가씨는 너무 많이 지쳐 소년에게 쉬자고 했고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꼬마아가씨는 조그맣게 텐트를 쳤고, 소년은 밤새 춥지 않게 텐트 앞에 모닥불을 지폈다. “잘 자.” “그래, 너도 잘 자.” “......” “자니?” “......” “자는 구나..”
소년은 꼬마아가씨가 자는지 확인을 한 후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소년은 일찍 일어나 새벽에 꺼졌던 모닥불을 정리하고 냇가에 가서 세수를 하고 돌아왔다. “어? 일어났어?” “어... 잘잤어?” “그럭저럭, 얼른 씻고 와. 출발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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