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 에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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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범준 | 등록일 | 16.11.10 | 조회수 | 53 |
우리는 서울 예술의전당 에 갔다왔다. 나는 미술을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림그리기는 좋아한다. 어쨌거나 우린 먼저 밀레와 고흐의 그림 전시회에 갔다. 그냥 둘러보던 도중, 나는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그곳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밀레의 '이삭 줍기' 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작품이 여러 관점에서 보인다는 것이 좋다. 이 여인들이 이삭을 힘들고, 부정적으로 '이번엔 조금밖에 없네..'로 줍는지, 혹은'이정도면 우리 가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라며 긍정적으로 줍는지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밀레의 이삭 줍기 외에도 다른 작품도 많았지만, 그중엔 이삭줍기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우린 그림을 다 보고 가구전시회를 갔다. 그곳엔 주로 의자가 많았는데, 그중엔 에그 의자가 제일 편안해 보였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안쪽엔 쿠션이 전체적으로 있어 아주 포근한 느낌이 들 것 같다. (갖고싶다!) 재미있었고 뜻깊은 시간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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