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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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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소부를 읽고
작성자 이범준 등록일 16.10.19 조회수 94

행복한 청소부를 읽고

 

행복한 청소부는 독일에서 표지판을 닦는 한 청소부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청소부가 '글루크 거리' 라는 표지판을 보고 어떤 부인에게 "글뤼크 거리가 아닌가요?" 라고 묻자 아이는 "글루크라는 음악가가 있어요. 그 음악가의 이름을 따서 글루크라고 지은 거에요." 라고 하자 청소부는 아이보다 아는 것이 없다며 뒤늦게 음악가와 작가에 대하여 공부를 했다. 그리고 일을 하며 노래를 부르고, 시를 낭송하였고, 아저씨가 모르는 사이에 사람이 몰려들었고, 아저씨는 유명해졌다. 그리하여 TV에 나와 유명해지고 청소부 일을 계속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행복한 청소부 처럼 어떠한 계기로라도 음악과 책을 가까이 접하고, 그 속에서 지식을 얻어 남에게 도움을 주라는 뜻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즐거움을 가르쳐 줄 수 있을것 같다. 그림도 둥글둥글해서 친숙하게 보인다. 이 책을 공부에 흠이가 없는 초등학교4~6학년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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