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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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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정해짐) (자작소설)
작성자 이범준 등록일 16.09.01 조회수 82
 2089년 갑자기 강한 태양풍으로 인해 지구의 거의 모든 생명체는 죽었고, 오로지 화성에 가서 실험을 하던 3명만이 살아남았다. 지구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전혀 응답이 없는 상황이다.

지구와 교신 준비중.......
리부팅중........

교신 연결 실패
오류:405

 " 하..이번이356번째, 실패 "
 "이젠 우리밖에 남지 않았어, 확실해."
 "아니야, 그럴 리 없어. 주하야, 제발 한번만 더...."
 "그만해, 컴퓨터를 부숴버릴려고?"
 "아니야,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지구 뒤쪽에 있던 사람들은 살아남을.."
 "그만해 재원아. 이제 진짜 끝이야"

두 사람간에는 한동안 정적이 흘럿다.
그 때 누군가 문을열고 들어왔다.

 "또 싸우냐?"
 "신경 꺼 캐나다에서 온 녀석이 뭘 알아?"
주하가 말했다.
 "뭐? 어차피 나라고 뭐고 없는데 그리고 그건 차별발언이야"
 "그래 어쨌거나 바쁘니까 나가. 필."
 "내가 자이로프를 찾았어"
 "뭐?"

자이로프는 2025년에 발사한 최첨단 화성탐사선이다. 태풍에 휩쓸려 없어졌던 것을 찾은 것이다.

 "근데 완전히 고장났잖아"
 "만약 해킹에 성공하면 지구를 맴도는 위성중에 작동되는 걸 찾아지구에 세세한 곳까지 전파를 보낼 수 있지. "
 "그래 한 번 해봐. 나는 재원이가 컴퓨터를 부수기 전에 가서 말려야겠어."

주하는 화성기지 안으로 들어가 재원이와 상담을 한 뒤,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1시간 후

 "주하야 자냐?"
 "필, 왜?"
 "해킹 성공!"
 "진짜?"

우리는 비상용 막사 안에 있는 자이로프로 갔다.

 "이제 가동시켜봐"
 "워,워 서두르지 마. 아직 준비가 안끝났어"
 "뭐? 해킹끝났다면서?"
 "해킹만 끝난거야. 이제 더 둘러보다가 이걸 실행시킬 프로그램을 만들어야되."
 "그래, 해보자 난 뭘해야해?"
 "넌 가서 이 프로그램을 수정해줘."
 "이게 뭔데?"
 "기본적인 프로그램 틀. 이걸 작동시켜야 하니까 자이로프의 '복제된' 프로그램을 들고가"
 "오케이 "

둘은 밤을 새서 일을 했지만 낮이 되어도 결국은 찾지 못했다.


스토리
2089년 태양풍으로 인해 지구의 인구는 종말된 것으로 추정
예전에 화성으로 보내졌던 3명만이 살아남고 그중은 주하,재원 필이 있다.
그들은 자이로프를 찾아냈고, 그걸 해킹해 지구의 위성을 이용해 세세한 곳까지 신호를 보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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