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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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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작성자 이나영 등록일 16.05.30 조회수 62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지
저 엄마 아빠 딸 나영이에요.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저를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죄송한게 참 많은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감사하다는 말이랑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진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6년 5월 29일 이나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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