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사다리 학교 프로그램이 모두 끝이났다. 마지막 날에는 씨앗콘서트를 원활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를했다. 모두들 땀흘리며 준비를 하여서 막힘없이 진행되었다. 나는 밴드부 공연을 준비하였느데 드럼이 없어서 좀 빈 수박같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던것 가같다. 드럼이 없으니 박자를 맞추기 어려워 들어갈때도 약간 안맞았던것같고 보컬이 좀 절었던것 같은데 상관없다. 끝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곡을 완주하고 인사를 해야하는데 지영이가 사라져서 당황한감이 조금은 있었다. 사물부 밴드부의 멋진 공연도 있었지만 멘토와 멘티의 합창도 멋있었다. 특히 마지막에 멘토 선생님들께서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완전 눈물바다였다. 옆에서 자꾸 울고 앞에선 2학년 언니들이 눈물콧물 쏟아가며 아주서럽게 울고있었다. 순기쌤도 울었는데 몇몇은 그걸보고 웃다가 나중에 슬퍼졌는지 눈물을 쏟아냈다. 대부분 다울고 몇몇은 안울었는데 대표적으로 나, 박대선 오빠, 김민석 오빠 그리고 서령이 솔직히 서령이는 마지막에 울었는지 안울었는지 확인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세명은 확실히 안울었다. 그래서 멘토쌤들이 너희 왜 안울어 울어!라고 하시면서 울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약간 하셨지만 그래도 눈물이 안나는걸 억지로 울기도 그렇고 그냥 안울었다. 그렇게 꿈사다리 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이 끝났다. 열흘동안 즐거웠고 새로운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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