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김세경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선생님
작성자 김세경 등록일 16.11.11 조회수 162

기억에 남는 선생님.. 일단 너무 고맙고 고생하고 계신 국어선생님도 계시지만! 예전의 선생님을 얘기하자면, 진짜 매번 나오는 것 같은 5학년 선생님. 아직도 그 선생님을 생각하면 억울함과 화남과 웃김과 또 여러가지 감정이 한꺼버네 치밀어올라서 몸을 주체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리 무서운 선생님은 아니셨다. 굉장히 유쾌하시고 그런 분인데, 너무 유쾌하셔서.. 음.. 뭐 그래도 좋으신 분이었다. 연극 뒷배경을 아주 멋지게 칠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연극도 하고 좋았었다. 그리고 6학년 선생님은.. 너무 바쁘셔서 별 추억이 없는 것 같다. 메번 피곤하시다며 곤피곤피를 외치시던 선생님. 아, 그리고 4학년 선생님! 매달마다 암행어사를 뽑아서 막 착한일한 것 나쁜 일한 것을 적었던가 어쨌던가.. 쨌든 칭찬스티커와 지못미를 받으면서 진짜 학교를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더 많은 좋으신 선생님을 많이 만날 것 같아서, 기대하는 중이다만.. 아무래도 5학년 선생님 보다는 기억에 덜 남지 않을까 싶다.. 지금쯤 교감선생님으로 일을 열심히하고 계실 오기석선생님, 수고하세요.

이전글 바다
다음글 안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