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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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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이야기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7.09.17 조회수 31

흑설공주이야기

흑설공주? 제목만 보아도 백설공주와 비슷한 이야기같다는 느낌이 물씬난다.

어릴 때 동화를 읽어보았다면 당연히 백설공주를 읽어보았을 것이다. 백성공주는 이름과 같이 하얗고 예쁜 공주이고 모든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공주이다.

흑설공주는 피부가 눈처럼 하얗고 머릿결은 칠흑같은 검은 흑설공주이다. 사실 제목을 보고 당연히 피부는 하얗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는데 예상이외여서 놀랐다. 임금을 지키는 헌터는 흑설공주의 아름다운 외모에 빠지고 신분상승의 꿈을 꾸며 모든 것을 손에 쥐게 된다고 생각하여 공주와 결혼하리라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헌터는 공주를 따라다니기 시작했고 공주는 피해다니기 시작했다. 헌터의 마음은 적대감으로 바뀌였고 왕비에게 다가가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흑설공주가 왕비의 자리를 탐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열등감을 불러일으키려고 하였다. 하지만 왕비는 새엄마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새엄마가 어째서 전처의 딸들을 미워해야 한단말입니까?”라고 말을 하며 자신은 흑설공주가 좋다고 이야기한다. 왕비는 공주가 다칠까봐 헌터를 뒤쫓을 일곱난쟁이를 불렀다. 공주에게 위험이 닥치게 되었고 난쟁이는 헌터를 데리고 난쟁이 감옥에 가두었다. 그후 공주는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는 남자와 결혼하여 끝나는 시시한 이야기이다. 단지 이 이야기의 특별한 점은 왕자와 공주가 주인공이 아니라 헌터와 공주가 주인공인 것이다. 동화속에 나오는 공주를 살리는 헌터와 달리 공주를 집착하고 그후에 죽일려고하는 헌터가 나오고.

동화속에 나오는 새엄마는 항상 전처의 딸을 싫어했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딸을 사랑한다.

동화속과 이야기가 달라서 처음에는 새로워소 읽기 재미있었지만 끝부분까지 다 읽고나니 뻔한 결말로 끝나버린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다음에는 결말이 바뀐 새로운 동화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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