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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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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위해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7.07.28 조회수 17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나는 김상수 선생님과 충주에 있는 중학생 고등학생과 함께 독서 릴레이 캠프에 참여하였다. 버스를 타고 충주 수련원까지 가야해서 매우 힘들었다.

이 캠프에서는 이야기식 토론을 하였다.이야기식 토론은 책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자신의 배경지식에 대하여 얘기를 해도 좋고 책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해도 좋다. 솔직히 배경지식만을 가지고 토론을 한다는 자체가 정말 좋은 것 같다. 말을 할때에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수 있어 이야기하기 편하고 토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 같다.

이번 토론 책의 제목은 행복지수가 1위인 덴마크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이다. 책을 읽다보면 나도 덴마크에 가서 살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내가 학생이여서 다른분야들보다 교육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덴마크는 1학년부터 7학년까지 있는데 그들은 시험, 등수없는 학교에서 살고 있다. 나는 1학년때부터 시험을 봐서 그런지 덴마크에 대해서 이해할수 없다. 어차피 7학년 이후로 시험을 본다면 어렸을때부터 시험보는 능력을 기른다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또한 덴마크는 애프터스콜레라는 학교가 있다.애프터스콜레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들어가기 전 1년동안 자기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그 진로를 체험할수 있는 곳이다.

나는 애프터스콜레 형식의 활동을 학교수업시간에 도입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꿈과 관련된 수업이라면 당연히 집중하게 될것이고 좀더 재미있는 수업이라고 생각이든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만약 이런교육을 하는 덴마크에서 산다면 정말 행복해질까? 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져보았다. 나는 행복해질 것 같다. 우선 자기가 하고싶은 일, 꿈들에 대하여 알게된다는 점에서 행복해 할 것 같고, 알게되었을 때 공부의 필요성도 느끼게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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