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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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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서 다행이야를 읽고
작성자 신하연 등록일 17.11.23 조회수 125
내 꿈은 중학교1학년때부터 간호사였다. 특별한 이유는 아니지만 간호사로써 내가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 나는 의료 쪽을 전문적으로 매우고 싶다는 이유로 간호사를 선택했다. 주위에서 힘들거라고 하지만 자기가 즐거우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 진로 걱정도되고 해서 간호사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일단 나는 제일 보기가 쉬운 책을 선택해 읽었다.
내가 고른 이 책은 간호사분이 직접 쓰신 책이다. 한국 간호사로 일하시다가 뉴욕으로 가서 지금은 미국 간호사로 일하고 계신다. 근데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제주대를 나와 서울로 가서 일하는게 꿈이었던 분이시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지방대 나와서 서울에서 일할 수 있겠냐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결국 서울에있는 병원에 합격한다. 하지만 병원안에서도 태움이라는 것이 너무 심했다. 후배간호사를 다독이지는 못하고 막말을 한다. 
가르쳐달라고 찾아가면 알아서 하라고 하고 못하면 구박하고 나는 사실 이해가 안갔다. 선배한테 당했으니 나도 그렇게 해야지는 너무 바보인것 같다. 신입이라서 아는 것도 많이 없는데 가르쳐주고 다독여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약 1,2년 정도 지나면 태움도 사라진다고한다. 그만큼 일이 손에 익었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태움과 면접에관한거 그리고 뉴욕으로 가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다. 이 분은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를 좋아하고 해서 영어를 꾸준히 했다고 하셨다 나도 영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회화를 할때면 왠지 자심감이 없어지는 것같다. 지금부터 라도 하자라는 마음은 언제 까지 갈지....
이 책을 보면서 간호사가 되고 싶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힘들것 같아 하기 싫기도 하다.  고등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에 진로를 성급하게 정하고싶은 마음인 것같다.  내가 약 3년 내내 간호사라는 꿈을 꾼것 은 아니다 심리 상담가가 되고 싶기도 했고 기자를 꿈꾸기도 했지만 결국은 간호사였다.  간호사를 생각하면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기도 한다 그래서 밤마다 간호사관련 글도 보고 영상도 보고 책도 읽는다. 이렇게 차츰 간호사에 대해 알아갈수록 아까도 말 했듯이 하고 싶기도 하고 하기 싫어 지기도 한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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