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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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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학습
작성자 박대선 등록일 17.03.15 조회수 57
와우 오늘은 야간 학습 세번째 날이다
야악간 많이 너무 힘들다
물론 나만 힘든 것이 아니겠지만 힘들다
갑자기 달라진 선생님들과 밤까지 샤프를 잡고 공부를 하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새롭가도 하고
이런 내가 정말 징그럽다.
밤까지 공부를 한다니 이게 정말 박대선이 맞는 것인가?
아뇨 당연하지 저는 공브하는 미래의 사람 박대선입니다
아 맞다 야간 학습을 하루만 더 하면 쉬는 날이다
아침마다 정말 일어나기가 힘들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매일 똑같이 사는 건데
현재 학교 와서 똑같이 공부하다가 집가서 게임 몇판 하고 자는 내가 싫어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인생에 모순이 생기는 것도 괸장히 싫어하는데 여기서도 모순이 생기고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순쟁이 사람
하지만 이렇게 학생들에게 많은 걸 쏟아 붓는 학?z도 없다.
이런 학교를 다니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가?
네,,, 그런 것 같기도
이 런 삶도 감사하며 살아야지 어떡할까요
어 그렇다면 오늘 야간 학습도 열심히 하고 그래야겠다 끝
[답변] 앙성중 2017.03.19 21:04

대선이가 야간 교과 프로그램을 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선생님의 생각을 좀 적어보자면, 어쩌면 비단 대선이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대선이처럼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

반면에 학교가 학생들에게 학교교육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이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게 아닌, 배움을 통해 하나라도 얻어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구나 ...^^;

많이 피곤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선생님들을 따라주고 이해해주는 대선이가 항상 고맙고...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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