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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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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작성자 김은환 등록일 17.12.01 조회수 26

요즈음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 이유는 있지만 다음에 소개하겠다. 나는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영어나 독일어 같은 다른 나라 언어를 공부하면 항상 한국어도 잘 못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공부하기를 시작하면 한국어보다 더 잘한다는 느낌이 든다.
한국어를 말하다 보면 발음도 많이 꼬이고 문장을 서술할 때 그 단어가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맞는지 헷갈린다. 영어를 말할 땐 발음은 잘 안 꼬이지만 그 단어가 그곳에 들어가는 것이 맞는지 헷갈리고 일본어는 발음도 잘 안 꼬이고 영어에 비해 단어가 그 자리에 들어간다는 확신이 선다. 그래도 가끔 사용하다 보면 한국어가 정말 편하다고 생각한다. 타자치기도 편하고 일본어처럼 한 단어의 발음이 여러 개인 경우도 없으니까 말이다.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면 한국어보다 잘 한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한국어를 잘 못해서 일까? 아니면 실제로 그런 것일까? 정말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 때 드는 가장 큰 의문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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