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를 다시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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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웅 | 등록일 | 17.12.01 | 조회수 | 104 |
안네의 일기를 다시 읽었다. 안네의 일기는 벼룩시장에서 "저건 내꺼야!"하고 프렌드3원을 주고 구입한 책이당! 안네는 생일이 되어 생일선물을 받았는 데, 선물의 정체는! 바로 '일기장' 이었는 데.. 안네는 일기장을 보고 기뻐하며,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그것이 바로 세계2차대전의 비극을 담아낸 최후의 일기이다.... 안네의 집안은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잘 사는 집안이었다. 하지만 전쟁이 터지고 어머니의 자전거는 뺏기고 갑자기 안네를 포함한 안네의 가족들은 아빠의 친구의 집이든 아빠의 직장이든 어디든 가리지않고 주방에서 샤워를 하고 지낼 정도로 쫓기는 인생을 살게 되었다. 안네의 상황이 나에게도 닥친다면 나라면 이미 포기할 것같다.. 의지가 부족한게 아니라 멘탈의 한계이다. 안네의 일기는 비록 일기장을 다 채우지 못하고 기차에서 싸늘한 주검과 함께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져 다시 한번 전쟁의 비극을 알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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