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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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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빛 (속편일까 아닐까?)
작성자 김세웅 등록일 17.08.30 조회수 15
작은 불빛을 잡으려 드는 13만명의 응시자들..

사실 모두가 잡을 수는 없지..그게 현실이니까..

그러고보니, 현실은 왜 우리보다 위에 있을 까?

우리가 현실을 바꿀 수는 없을 까?

현실은 우리를 바꾸지
.
우리는 현실을 바꿀 수 없나?

포기할 수 없다.

놓을 수 없고, 그렇다고 계속 잡고 있을 수도 없다.

그것은 작은 '불빛'

놓을 려고 손에 힘을 푸는 순간,

부모님의 믿음과 친척들의 야유가 그의 손을 덩쿨로 감아버린다.

덩쿨을 놓을 려고 할 수록 나에게 가시가 박히고 덩쿨을 더욱 쪼인다.

내 손이 피가 안 통하기 시작할 때,

모든 것이 끝나고,

작은 불빛은 정말로 더욱 작은 불빛이 되다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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