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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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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강설아 등록일 17.07.17 조회수 13

2017년 7월 17일     날씨: 내가 좋아하는 날씨씨는 아니다...

사실 오늘도 별 다를 것 없는 하루였다. 하지만 아침은 조금 달랐다.

오늘 아침은 사실 7시 버스를 타고 올려고 했지만 타지 못해서 굉장히 짜증이 났다.

어제 엄마한테 5시 30분에 깨워 달라고 했는데 5시50분에 깨운 것도 사실 맘에 들지는 않았다.

그 것 때문에 더 짜증이 난 것 갔다.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스쿨버스를 타러 나왔는데 5시50분에 출근 한 엄마가 쉬는시간 이라며 잠깐 들렀다.

겉으로 표시는 내지 않았지만 쉬는시간에 잠시라도 시간을 내서 우리를 보러와 준 엄마가 매우 고마웠고, 아침 밥 위에 노여진 메모지도 오늘따라 더 고맙게 느껴졌다.

나는 왠지 아침에 엄마한테 짜증을 내려고 했던게 굉장히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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