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밤을 새 본 날 |
|||||
---|---|---|---|---|---|
작성자 | 심루빈 | 등록일 | 17.12.01 | 조회수 | 122 |
오늘 나는 밤을 새서 잠을 자지 않았다. 원래 밤을 새려고 했던거는 아닌데 잉글리쉬 존을 하다보니 새벽이였다. 그러다가 수현이한테 페이스북 메세지가 와서 전화를 하게 되었다. 수현이도 영어하는 중이였다.그때 나는 영어 한 문장만 해석 하면 되는거였다. 그런데 그 영어 한 문장 해석 하는게 어려워서 좀 오래 걸렸다. 잉글리쉬 존을 다 하고 수현이랑 전화를 계속 했다. 그러다가 영상 통화를 했는데 수현이의 머리 깐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현이랑 서로 표정 이상하게 하면서 놀다가 불을 다 끄고 불빛을 이용한 쇼도 했다.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하는 기분이였다. 그러다가 새벽 3시쯤에 수현이가 잔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그때 잠이 오지 않았고 이때 자면 절대 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못일어날거 같아서 밤을 새기로 하였다. 그리고 문예창작을 했다. 그러다가 독서감상문을 쓴게 하나 날아가서 다시 썼다. 그러다보니 4시 30분까지 문예창작을 썼다. 그리고 이러쿵 저러쿵 밥을 먹고 준비를 했다. 원래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급하게 하는데 오늘은 그런게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학교를 갔는데 잠을 자고 왔을 때랑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1교시 때 너무 졸렸다. 과학시간이였는데 다행히 오늘은 교과서 책을 스스로 읽고 알아가는 시간이였다. 근데 문제는 2교시였다. 영어시간이였다. 그때 나는 내가 졸고 있는줄 몰랐는데 졸고 있었다.그래서 꾸중을 들었다. 3교시는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잘 들었다. 그래서 쉬는시간에 잤는데 종이 쳐도 내 몸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4교시도 조금 힘들게 보냈다. 그리고 그 다음 시간들은 잘 보냈다. 난 절대 밤을 새면 안된다는걸 느꼈다.
|
이전글 | 친구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3) |
---|---|
다음글 | 우리반 친구들에게 쓰는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