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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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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이발소 2>를 읽고
작성자 심루빈 등록일 17.11.27 조회수 19
삼봉이발소가 만화로 그려진 책인데 알고보니 웹툰이였다. 
근데 그게 책으로 나와서 우리가 볼 수 있는거였다. 처음에 친구의 권유로 읽게 되었는데 정말 내용이 대단했다. 
삼봉이발소 1권은 저번에 읽었는데 2권은 오늘 다 읽었다. 
내가 원래 책  읽으면 끝까지 못 읽기도 하고 읽는 것도 느리게 읽는데 이건 빨리 보기도 하고 내가 맘에 들어서 그런지 끝까지 30분만에 읽었다.
이 책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거 같다. 
이 책에서 외모 바이러스라는게 있는데 자기 외모에  자신이 없고 싫다고 느껴지면 발생하는 바이러스였다. 
근데 그 바이러스를 유일히 치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발소를 하는 꽃미남이였는데 주인공이랑 우연히 만나 주인공이 이발소에서 일하게 되는데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난다. 
그중 2권에서 제일 기억 남았던거는 신데레라는 학생 이야기였다. 
신데레라 학생 이야기부터 하면 이 친구는 달리기를 진짜 잘하는 친구인데 머리도 짧고 상처투성이라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아이의 생일파티에 가고 싶은데 가지 못해서 이발소에 온 내용이였다. 

그래서 삼봉이가 데레라양을 예쁘게 꾸며주었다.
그 분장은 12시에 풀린다고 했다.데레라양이 고맙다고 하고 간 후에 삼봉이는 12시가 아니라 11시에 풀리다 말했다.그래서 여주인공이 데레라가 위험하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삼봉이는 본모습을 좋아해주는게  진짜 좋아하는거라고 했나 암튼 그렇게 말했다.
그때 너무 멋진 말이였다. 그게 진짜 맞는 말이다.
신데레라양이 분장 분장 풀리기 직전에 좋아하는 친구가 자길 모르는걸 알고 그 파티에서 나왔는데 그때 좋아하는 친구가 데레라양의 이름을 불렀다.
그때 데레라양은 부끄러워서 도망갔다.그러다 중간에 신발도  벗겨지고 분장도 풀려서 빠르게 뛰어 도망갔다.
그 다음 날 그 좋아하는 친구가 자기 생일 파티에 와줘서 고마웠고 예전부터 달리기가 제일 빨라서 항상 보고 있었다고 했다.
삼봉이의 말이 진짜 이루어진 것이다.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나도 삼봉이같이 그런 마인드로 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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