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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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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놀이 하고 온후
작성자 심루빈 등록일 17.07.27 조회수 16

오늘은 충주로 물총놀이를 하러 갔다.

거기가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젊음의 거리 앞 다리였다.

원래 오늘이 수영장을 가는 날이였는데 여기서  물놀이 축제를 한다고 해서 여기로 오게 되셨다고 선생님께 들었다

수영장을 기대한건 사실이였지만 물놀이 축제인지라 더 재미있을거 같았다.

근데 물놀이이긴 한데 물 속에서 노는게 아니라 물총놀이를 하는거라 했다

그 점에서 약간 실망을 하긴 했다.

그래도 막상 놀아보니 생각했던거보다 더 재밌었다

물 안에서 노는거보다 애들과 더 많이 웃고 놀았던거 같다

남자애들이 많이 쐈지만 나도 그만큼 많이  쏜거 같다.

물총놀이를 1시간 정도 하고 간식먹는 시간이였는데 그때 진행 하시던 분께서 제안하신게 있었다

진행자 분이 말하는거에 다 알맞게 잘한 사람에게 솜사탕을 주기로 한거였다

이거엔 가능성이 없었다.

그런데 다음 제안에서 제일 먼저 일어난 사람에게 솜사탕인가 또 뭘 주는거였는데 맨 처음으론 어떤 남자애가 뽑혔고 그 다음에 내가 우연히 뽑히게 되었다

그래서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3판 2선 승으로 했는데 처음에 했을 때 내가 이겼다고 하셨다

그래서 맘편히 하고 있었는데 나보고 들어가라하셨다

알고보니 거짓말 하신거였다. 진 사람에게 이긴거라고 하신거였다.기분좋았었는데 좀 아쉬웠다

근데 또 이 분이 다른 친구에게도 졌는데 이겼다고 하셨다

그래서 진짜 이런거 많이 해보신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간식은 핫도그였다. 다 먹고 또 선착 5명에게 핫도그를 또 주겠다 하셨는데 다행히도 딱 맞았다

그리고 이어서 게임이 시작되었다.근데 이번에는 별로 흥미있지 않았다

청팀 백팀으로 나눠서 게임하는거였는데 관심이 없어서 구경만 했다

마지막 게임도 물풍선 던지는거라서 그냥 아래로 내려가서 애들과 놀았다

초반에만 재밌었지만 즐거운 추억이였다.

옷을 다 갈아입고 물총도 돈 내거라서 다 센터차에 실고 앙성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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