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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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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의 대해서
작성자 심루빈 등록일 17.03.20 조회수 36
처음에 국어 선생님이 입학식 때 사회를 맡으셨을 때 선생님이 엄청 까칠해보이셨다.그래서 가까이 하기 좀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다.근데 처음 국어 수업을 하게 되었을 때 되게 재밌으시고 우리 나이에 맞춰서 수업을 잘해주신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쭉 수업을 해보니 첫인상과 매우 다르시다는걸 확실히 알게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부탁하는 것도 곤란하시더라도 다 들어주신다.그래서 처음에 다가가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없어졌다.그리고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을 사용해주시면서 친근하게 수업을 해주셔서 국어 수업이 정말 재밌다.
그리고 그런 점이 좋아서였는지 우리 반 친구들이 국어 선생님을 매우 좋아한다.그리고 우리가 국어 수업이 끝나는 소리가 들려오면 그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고 인사를 한다.이걸로 봐서 우리 반 친구들이 국어 선생님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첫 시간 때였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국어 선생님이 노래를 불러주신 적이 있다.갑돌이와 갑순이가 나왔었는데 그게 노래가 있다고 선생님이 말하시자 애들이 다 선생님께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다.
선생님이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팠다고 하셨던거 같다.그리고 좀 머뭇거리시다가 불러주셨다.그러시고는 부끄러워 하셨다.근데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잘 부르셨다.
근데 또 며칠이 지나고 엄마야 누나야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노래라는 것을 책에 써있는거 보고 알아서 선생님께 불러다고 부탁을 드렸는데 저번에 흑역사를 만든거 같다고 하셨지만 또 부탁을 들어주셨다.그리고 노래 음이 어려운거 같았다.처음 들어본거 같았다.근데 그걸 은복이가 음을 쉽게 만들어서 불렀다.그래서 그걸 지금은 바꼈지만 체육시간 구호로 써서 엄마야 누나야 화이팅!이였다.
이렇게 노래를 불러주신게 국어 선생님을 좋아하게 된 큰 계기인거 같다.
또 국어 선생님이 왜 국어 선생님인지 알게 될 정도로 대단하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우리가 조금 말을 안들을 때도 웃으시면서 좋게 말로 해결하신다.그 점은 정말 본받아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콤플렉스가 검은 피부이신거 같은데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좋으신거 같다.좋게 비유를 해보자면 검은 천사이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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