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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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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에게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12.01 조회수 60

스더, 안녕? 나 민주야! 전에 너한테 편지를 쓰려고 했는데, 자꾸 까먹어서 지금 쓰게 되네ㅋㅋㅋ 쨋든 내가 아는 스더는 정말정말 꼼꼼하고 성실하고 해야하는 일은 아무리 힘들어도 해야되는 성격인 것 같아. 그리고 자존감이 정말 높아. 그래서 나는 네가 정말 부러워. (참고로 나는 정말정말 꼼꼼하지도 않고 해야하는 일이 힘들면 뒤로 미루고 잘 안하는 성격이야) 그리고 스더는 다른 사람이 고민을 말해줄 때, 적절한 해결 방법을 잘 찾아주는 것 같아! 또 가끔씩 아주아주 강력한 사이다를 날려주기도 하지. 그럴 땐 내가 다 시원해ㅋㅋㅋ(스더의 사이다 덕분에 대리만족 중) 또 스더는 모짜르트의 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초등학생 때도 느꼈지만 너는 악기를 정말 잘 다루는 것 같아. 처음 만져보는 악기도 금방 빨리 습득해서 오래부터 그 악기를 배운 사람 같아ㅋㅋㅋ 그래서 나도 너처럼 악기를 잘 다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스더는 컴퓨터를 아주 잘 하는 것 같아. 타자 치기나 문서 작성을 너무 잘하는 것 같아. 나는 너의 이러한 점이 너무 부러워. 컴퓨터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인데, 이번에 보는 자격증 시험 꼭 통과해! 시험 통과하면 내가 특별히 네가 저번부터 먹고 싶다던 CU 스타벅스 커피를 사줄께^_^ 그러니깐 꼭 통과해!!!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자!

                                                                                                                       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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