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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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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색다른 직업 생생한 인터뷰 중 가사조사관을 읽고)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12.01 조회수 196

어른들이 나에게 "넌 뭐가 되고 싶니?" 라고 물어볼 때 마다, 나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라는 대답 대신 "가사조사관에 관심이 있어요."라고 대답할 수 있다. 가사조사관은 가사분쟁의 중심에 있는 당사자들과 면담을 통해 분쟁의이유, 당사자들의 심리상태 등을 파악하고, 가정환경 등을조사하면서 쌍방의 합의 등을 돕는 일을 한다. 가사조사관은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를 면접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관심과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인간관계학 분야에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어야하고, 편견 없이 상대를 대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에 나와있는 가사조사관 최선경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정말 보람있는 일을 하시는 것 같았다.

 가사조사관 최선경님은 자신의 문제를 어디에도 말해본 적 없는 분들을 상대하며 잘 상담하고, 격려하고, 지지한 결과, 부부 문제 또는 자녀 문제 등이 잘 해결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가족이 해체 위기에서 벗어나거나 가족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게 됐을 때와 조사관이 부모교육을 잘 실시해서 당사자가 자녀문제에 좀 더 집중하게 됐을 때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셨다.

이렇듯 가사조사관이 하는 일은 정말 매력있고 보람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관심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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