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김지환
2016.02.19 21:45
역시 내 개똥이, 우리 정현이구나. 내 개똥이들은 이렇게 다른 곳에 가서도 멋진 모습으로 뭐든지 잘 할 수 있지.. 암.. 그렇지. 정현이 소식을 듣노라니 선생님 기분이 몹시 좋다. 그리고 정현이가 글솜씨도 늘었구나. 리코더야 이미 너희들은 고등학교 수준까지 넘었단다. 그러니 자부심을 가지고 연주해도 좋다. ^^ 그런데 선생님도 오늘은 정현이와 개똥이들이 몹시 보고싶다. 오늘따라. 더 그렇구나. 너희들도 선생님에겐 항상 행복이고 사랑이었다. 그리고 선생님에 가장 큰 힘이었다. 사랑한다. 언젠간 또 볼 수 있겠지? 개똥이로 불렸던 날들은 마음속에 있으니 가끔씩 열어보렴. 선생님 목소리도 들리고 얼굴도 보일거야. 그리고 친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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