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3개
김지환
2011.04.26 17:05
네 . ^^ 빈이를 보면 일단 빈이는 어디에서든 자기가 기거하는 곳이라면 마음 둘 곳이 꼭 필요한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온라인공간이 마련된 점이 고무적이긴 하나 함께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것 이상을 바라보기는 힘들 것 같고요. 저는 그저 무엇을 해야겠다 무엇을 전해야겠다 무엇을 가르치려는 생각은 멀리 보내고 편하게 빈이와 즐거운 이야기 주고받은 것 뿐입니다. 더불어 학교생활에 대해 목표를 하나 던져주었습니다. 과자도 맛보며 ^^
빈맘
2011.04.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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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무엇일까요? 그것까지는 얘기안했는데 선생님과 둘만의 약속인가요? 예린이와는 틀리게 자기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범위를 벗어나면 그것을 못견뎌하네요. 문제를 풀어도 조금만 더 하자고 하면 눈물이 그렁거리고 머리를 긁적거리며.... 보는 엄마의 마음은 속이 터지는데 그것도 3년째 접어들다보니 요령이 생겨 적당하게 시키게 되네요. 제맘 편하자고. 빈이한테는 그저 길 그리고, 집에 이상한 것 갖다놓고 실험한다고 난장판, 그게 재미인가봐요. 커서 무엇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착하게 크면 좋으련만... 항상 바른길로 갈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어요. 하루종일 날씨가 흐리네요.
부러우미
2011.04.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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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는 참~~~~ 좋겠어요 우리 ㅇㅇ도 선생님이랑 과자 상담 해 봤으면......아마 할 말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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