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김지환
2011.03.26 23:51
예린이가 데리고 오길래 빈이 생일 맞이 어부바 한판했습니다. 2층에서 3층까지....^^ 빈이가 산만하다는 이야기는 뭔가 선생님이 빈이를 잘못 판단하신걸로 생각됩니다. 이제 며칠 지나지 않았으니 시간이 더러 걸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자기만의 책을 편찬하는 일에 제 글이 올라간다니 두근거립니다. 저도 기억못하는 제 글인데.. 작년 개똥이들을 봐도 못본체 담임선생님과의 유대관계에 방해가 될까봐 노심초사하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제 눈 앞에서 자주 얼쩡거리는 아이들을 볼 때면 꼭 안아주지만 현 담임선생님이 볼라치면 약간은 난감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제게 중독이 된 게 아니라 제가 아이들의 사랑이 많이 고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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