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종업식 인사말

2021.01.12.

안녕하세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올해 우리는 코로나 19라는 큰 파도를 맞아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혼자서는 안되며 함께 배려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렵게 온라인 개학을 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번갈아 가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새로운 시대에 스스로 공부하는 미래교육의 기틀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제 말로만 많이 듣던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가 여러분의 성장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방학 동안에도 시간을 허비하며 게을리 하지 말고,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여 열심히 해 보세요. 방학 동안에 스스로 계획하고 계획한 일을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공부는 자기가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계획한 일을 스스로 열심히 하는 친구가 되어 3월 새 학기에 만나도록 합시다.

올해는 하얀 소띠 신축년입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고 씩씩하고, 다른 친구의 마음 상하지 않게 도와주고 배려해야 하겠습니다. 어려운 일은 눈치 보지 말고 힘들어도 남보다 먼저 하는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잘못이 있으면 잘못했다고 용서를 바라는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쉬운 것 같지만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마음만 있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여러분, 다른사람의 물건은 절대로 손대지 말고 차 조심, 불조심, 강가에서 얼음 조심하기 바랍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방학, 종업식, 졸업식입니다.

모두 알찬 방학, 유익한 새 학년 준비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옥순 교장선생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