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숲 속에선

 

큰 나무, 작은 나무

단단한 나무, 보드라운 풀

봄에 피는 꽃, 가을에 피는 꽃

모두 어울려 살아갑니다.

 

나는 어떤 나무인지,

친구는 언제 피는 꽃인지..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푸른 숲을 꿈꿉니다.

 

만승초 2학년 5반 

온라인 교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는 소중해 너만큼, 너는 특별해 나만큼♡
  • 선생님 : 김지연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교실 이사하던 날 풍경^^;

이름 김지연 등록일 20.03.20 조회수 102
첨부파일

이번에는 후관 공사 후 들어가는 것이라 책상, 걸상, 사물함 등등 굵직굵직한 짐도 있지만,

선생님이 교실을 옮기면서 가지고 다니는 짐들도 많답니다. 

어수선하지요? ㅎㅎ^^

 

저 빨간색 우체통(우편이라고 쓰여있어요.)은 만승초등학교 부임한 첫 해 맡았던 학생이 만들었어요.

그 학생은 올해 벌써 5학년이 되었네요. 저 우체통을 볼 때마다 열심히 만들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아까워서 기증할까 말까 망설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ㅎㅎ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쓸 수도 있고, 친구들에게 보내는 쪽지나 편지를 써서 넣으면 배달해주지요.

 

주황색 플라스틱 바구니 안에는 여러가지 놀잇감과 만들기 재료 등이 들어있어요.

그 중엔 버리기 아까워서 모아둔 남은 자투리 부직포도 있군요. 

쓸만한 것들을 버리는 것이 왜 이렇게 아까운지.. 무겁게 들고 온 만큼, 다시 잘 쓰였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잘 써주면 쓰레기가 될 뻔한 아이들이 생명을 얻고 기뻐할 거예요.

 

교실 이사중

교실 이사중

교실 이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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