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 그리고
개똥이아빠가 사는
개똥이마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진흥초등학교가 생긴 이래 25년동안이나 벽에 붙어서
여러 분필친구들의 이야기를 받아주던
개똥이네 마법의 칠판이
이제는 삶을 다 마치고 떠났습니다...
다음날 그 자리에는 덩치가 큰 전자칠판이 떡하니 둥지를 틀었습니다.
'매직 보드' , 신기한 기능이 참 많아요.
그런데...
우리들은...
마법의 칠판이...
더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