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다솜이예요 선생님이 보고싶어 글을 남김니당

보고싶은 개똥이 아빠를 찾습니다...

분명에제까지만 해도 학교에 등교할 시각인데 시간도 눈치 없이 종업식을 다가오게 하였습니다.

난 선생님과 헤어질 준비가 되지않았는데...아직 선생님이랑 더 있고싶은데..4학년에 더 있고 싶은데..

이 모든 아쉬움이 후회가 됩니다.. 더 선생님말에 좀더 귀 귀울여 들었으면..

선생님의 사소한 행동도..그랬다면 후회가 남지 않았을까요?

종업식에 한 번도 운적없던 저는 처음으로 울게되었습니다.

선생님이랑 해어지는 것이..우리반이 나뉘어진다는 것이..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왠지 모르게 개똥이 선배의 말이 더욱 실감이나고

이해가 되는 느낌입니다. 정말로 집에서도 울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처음으로 후회감과 아쉬움이 남았던1년입니다.. 정말 많은것을 함께하던 선생님과 친구들인데..

이젠 할수있는것이 홈피에 들어가서 우리의 추억을 되돌려보는것...

하나하나 모든 게시물을 보다보니 나도모르게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나온것..

이상한 느낌이였어요..행복한 추억을 보면 웃음이 넘치고 우리반에  선생님과 친구들이 생각나는데..

생각을 하다보면 눈물이 나오고 내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많은것을 해주지 못하여 더욱

아쉬운 1년이었습니다.. 우리반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었어요..월래 종업식때 해주려고 했는데 너무 울어서

(애들이 다 봤으면 좋겠네용..)

TO.4학년 1반 개똥이들에게 

친구들아! 내가 더 좋은 추억 만들고 싶었는데 만들지 못하여 미안했고

더 좋은 추억 만들어서 좋았어 비록 아쉬움이 남은 1년이지만 

우리 내년 봄5월에 개똥이가 아닌 멋진 개똥이 선배로 오자 

속상해하지말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1년동안 수고했고 사랑해~❤❤

-너희들의 친구 다솜이가-

TO.개똥이 아빠에게

선생님 안녕하세요 ! 저 다솜이 이예요

1년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1년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5학년때 선생님만한 선생님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5학년때에는 개똥이가 아닌 멋진 개똥이 선배로 돌아올게요.

비록 제가 부족한 아이였어도 멋진 1년을 보내게 되어 감사했어요.

그럼 5월달에 뵈요..❤❤사랑합니다.

-멋진 개똥이 선배로 남고싶은 다솜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