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믿고
이제 정든 이곳을 떠납니다.
여름이면
푸르른나무에 매미가울고
햇님이 쨍쨍쩅쩅 비치네.
여름이면 여름이면
푸르른 나무가 햇볕에있으면
시원시원 그늘이지네
푸르고 뜨거운 여름이가면
가을이오지만 아쉬워요.
(2학년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