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믿고

이제 정든 이곳을 떠납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 사랑한다 내 새끼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5명

어버이날 더 생각이 났던 선생님...

이름 최희준 등록일 12.05.12 조회수 84

선생님 희준이입니다.

선생님 가르침을 받은지 어언 10년이 훌쩍 넘어 버리고

남자의 자격인 군대까지 다녀왔습니다.

찾아뵙고 싶었지만 마음 뿐이었던 저를 용서하세요.

어버이날 오히려 선생님 생각이 간절하게 나는 것은.......ㅜㅜ

저에게 또 많은 친구들에게 부모님 이상의 선생님이셨습니다.

가끔씩 만나게 되는 친구들과  선생님 이야기를 수년간 꺼내는 일이 이젠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건강하시죠? 편찮으신데는 없지요?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더 괜찮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선생님이 알만한 여자친구도 덤으로 데리고 갈께요.^^

사랑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예전하고 변한것이 없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들을 가르치실때 30대초(?_)정도 셨을텐데 지금은 40도 넘으셨겠죠?

그 모습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스승의 날 동찬이와 강묵이 그리고 몇명의 친구들이 찾아뵌다고 했습니다.

제가 없다고 화내지 마세요. ㅜㅜ

저는 자랑할꺼리 준비해서 찾아뵐게요.

 

어버이날 더 어버이 같으셨던 선생님을

전 많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노란색 미친빗자루가 아직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매도 꽤 그립습니다.

건강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이제는 저희들이 선생님을 업어드릴게요. ㅠㅠ

보고싶은 선생님

 

선생님 품이 그리운 개똥이 제자 희준이 올림.

 

 

이전글 비밀글 선생님!!!!!! (1)
다음글 선생님, 슬프시지는 않으시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