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선생님, 저 영은이예요. 오늘 졸업식하고 지금 글쓰네요~! 어제 선생님 뵈고 엄청 행복해서 좋았어요. 오늘 졸업을 했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선생님 나중에 저희 학교 쉴 때 연규랑 청주로 찾아갈 테니까 준비하고 계세요. 저희 대림초 3학년 2반 개똥이들 평생 잊어 버리시면 안 되요. 이만 쓸게요~! 선생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