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잘들 지내고 있지?

이름 김지환 등록일 12.03.05 조회수 284

개똥이들아,

선생님이야...

잘들 지내고 있지? ^^

내 개똥이들이 예쁘고 멋있는 선생님 만나서 선생님은 너무 좋다.

너희들 만나면 선생님이 어떤 기분인지 아니?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

너무 반갑고 안아주고 싶고 너희들의수다도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나는 더 이상 너희들의 담임선생님이 아니니

마음이야 그렇지만 속시원히 이야기하고 안아줄 수 없단다.

가까이있어도 보고픈 개똥이들아..

내 개똥이들은 선생님 마음을 정말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선생님은 마음에 두고

새로운 선생님과 즐거운 나날 보내길 바란다.

 

-몰래 몰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엿보는 선생님이 --

이전글 음.. 이제야 개똥이들이... (5)
다음글 선생님이 보내는 마지막 편지... (19)